[00:00.00]时代音乐网 www.78497.com  [00:43.24]네가 좋아 쉽게 말해도 [00:47.34]지금 내 맘조차 가볍단 건 아니야 [00:51.19]모를 거야 내 말에 달았던 [00:55.22]꼬리표의 크기와 적혀진 이름 [00:59.66]예쁘게 눌러 쓴 글씨는 [01:03.56]친구 이상을 분명히 말하잖아 [01:09.05]날 찾아가 오늘은 가득 쌓인 고백들을 [01:13.32]도통 닿질 않아서 초라한 나의 진심을 [01:17.08]날 찾아가 턱 끝에서 삼킨 말들을 [01:21.25]이쯤 하면 알 텐데 하얗게 모르는 너야 [01:33.25]실은 말야 조금 이상해 [01:37.27]그런 눈치 없음 마저 나는 좋아해 [01:41.20]별 뜻 없이 날 보며 건넸던 [01:45.26]다정했던 목소리 그건 내 이름 [01:49.71]꼼꼼히 신경 쓴 말씨는 [01:53.49]친구보다는 많은 걸 말했잖아 [01:59.01]날 찾아가 오늘은 가득 쌓인 고백들을 [02:03.26]도통 닿질 않아서 초라한 나의 진심을 [02:07.13]날 찾아가 턱 끝에서 삼킨 말들을 [02:11.27]이쯤 하면 알 텐데 하얗게 모르는 너야 [02:16.11]그 또한 사랑이겠죠 [02:18.03]바라만 보다 그친다 해도 [02:22.66]Maybe not maybe not [02:23.94]그 또한 사랑이겠죠 [02:26.05]내가 그렇게 부를 테니 [02:29.71]그래도 그건 그대로 슬퍼 [02:31.78]이대로 널 보낼 순 없어 [02:37.00]널 좋아해 가볍게 툭 하니 던지고 [02:41.23]장난 속에 담아서 몇 번을 돌려 말하고 [02:44.96]널 사랑해 포장해둔 그때 그대로 [02:49.22]주인 없이 낡아서 먼지만 쌓여가잖아 [02:53.35]날 찾아가 오늘은 가득 쌓인 고백들을 [02:57.19]도통 닿질 않아서 초라한 나의 진심을 [03:01.05]날 찾아가 턱 끝에서 삼킨 말들을 [03:05.26]이쯤 하면 알 텐데 하얗게 모르는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