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의 악동 DJ. DOC의 리드보컬 김창렬
- 맑은 음색과 특유의 창법으로 발라드계의 계보를 잇고 있는 린
- 10년 넘게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이재훈
-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여성 록커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뭉쳤다!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세계와 개성을 가진 이들이 참여, 미라클 세 번째 이야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했다. 지난 '미라클'1, 2집에 참여했던 이재훈, 이수영, 김조한, 코요태의 신지, J, 바다, 이지훈 등 정상급 가수들의 뒤를 이어 이번 미라클 3집에서도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모였다. 이는 '미라클'이 일반적인 Compilation 앨범과는 달리, '따뜻한 노래를 나누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소망'의 좋은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음반의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올해에도 이런 뜻깊은 음반에 많은 가수들이 노 개런티로 참여, 그 뜻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미라클 1, 2집의 대부분의 노래들은, '새 음반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 불리는 모바일 및 온라인 챠트에서 TOP순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좋은 멜로디라인에 기초한 음악들은 별다른 홍보활동이 없어도 대중들의 입에서 입을 통한 자연스러운 구전효과를 통해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번 3집은 가요계의 히트메이커 위종수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장대성, JDS, 김세진, 김형규, 한경혜, 손상욱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곡 '소중한 사람'은 큰 스케일의 현악세션의 클래시컬한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김창렬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뉴질랜드 현지 올로케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00인조 현지 오케스트라를 동원하여 웅장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떤 단어로도 형용할 수 없는 그야말로 '소중한 사람'인 제 아내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녹음했어요. 노랫말이 너무 예뻐서 앞으로 결혼식 축가로도 많이 불릴 것 같아요^^"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리던 DJ DOC의 김창렬은 결혼 이후 그 누구보다 자상한 가장으로 변신, 그의 변화된 모습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친구와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가장 진실된 것은 가족이라고 밝힌 그는, 타이틀곡 '소중한 사람'을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처음 미라클 앨범을 기획, 1집부터 참여하고 있는 이재훈은 "내게 필요한 사랑"과 " I LOVE YOU "를 불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재훈의 신앙심과 사랑이 깊게 배어있어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재훈은 '미라클'에 대해 '타이틀 만큼이나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내는 앨범'이라며, 이번 3집 역시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이라 자신 있게 말했다.

한국인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서정적인 보이스를 가진 "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려는 좋은 취지의 앨범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녹음에 참여했다. '나의 기도',' HOLD ME'을 부른 린은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가사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파워풀하고 시원한 창법을 소유한 여성 로커의 자존심 "박기영". 올 겨울은 따뜻한 사랑이 그 어느 해 보다 넘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알고있나요','등 뒤의 사랑'을 불렀으며, 그녀 특유의 섬세함과 애절함이 잘 표현되어 있어 듣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