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Album : Remember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빅뱅의 신곡이 발표될 때마다 국내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태양의 솔로 앨범 ‘HOT’과 대성의 ‘날 봐 귀순’까지 빅뱅의 음악은 언제나 가요계 큰 이슈를 몰고 다녔다.
오는 11월 5일 전격 공개되는 새 앨범 ‘리멤버(Remember)’는 빅뱅이 2006년 정규 1집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데뷔 후 2년여간 쉬지 않고 달려 온 빅뱅은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역량을 맘껏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 곡 ‘붉은 노을’은 1분 남짓 밖에 안 되는 티져 영상만으로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어, 많은 이들이 빅뱅의 새로운 행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빅뱅은 이문세의 명곡 ‘붉은 노을’을 후렴구만을 샘플링하여 기존의 가수들이 리메이크되었던 것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곡을 재해석, 빅뱅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완성시켰다. 침체되어 있는 국내 가요계에 활력소가 되었듯이 빅뱅은 이번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회,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새해, 새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리멤버’에는 지금의 빅뱅을 있게 한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의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됐다. 이번 앨범 실린 세 곡의 리믹스 버전은 페리, 테디, 지드래곤과 함께 YG의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 잡은 쿠시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정규 앨범에는 지난 10월 발표된 빅뱅의 일본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인 ‘리멤버(Remember)’와 보컬리스트로 한층 더 발전한 승리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승리 솔로곡 ‘Strong Baby’등 왜 사람들이 빅뱅에 열광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