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zy
< WMM 2020 : Beat Covid-19 > CONTEST by OPCD X HIPHOPLE 호스트 The Quiett이 선정한 뮤지션 ‘wellcheeze’ "한 번쯤 찾아보고 싶었던, 그런 스타일을 하는 뮤지션이 아닌가 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여유로운 느낌을 잘 내기는 쉽지가 않아요. 한국에서는 감정적으로 가거나 빡세지는 방향으로 가기가 쉬운데, 정말 chill한 음악을 만드셨어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걸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던···." - The Quiett - < WMM 2020 : Beat Covid-19 > CONTEST에서 chill하고 jazzy한 음악으로 호스트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wellcheeze가 첫 번째 싱글 [cozy]를 발매하며 신예 프로듀서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향기가 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던 wellcheeze는 향기의 청각화와 함께 내면의 외로운 감성을 자극하며 퇴근길 버스 창문에 부유하는 겨울 향기를, 연필심이 눌러앉은 일기장의 향을 그려냈다. 모닥불이 타는 듯 넘실대는 Lo-fi한 노이즈 위에 청명하게 울리는 차임벨. 도심 속 평화로 시작되는 트랙은 크루 '음차일드' 소속의 Xinsayne, JP가 몰아치듯 내뱉는 래핑과 멜로디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서울에서 느낀 감정을 시니컬한 색채로 표현했다. 지친 일상에서 찾은 여유로운 하루를 따뜻하게 담아낸 뮤직 필름에서도 wellcheeze가 그려낸 향기를 곳곳에서 맡을 수 있을 것이다. 느지막이 일어난 일요일 오후, 뜨겁게 끓어오르는 커피 한 잔에 잔여물처럼 남겨진 어제의 하루가 떠내려갔다. 귀를 가득 채우는 도심의 소음은 LP판 위에 턴테이블의 바늘이 올려지며 사그라 들었다. 내가 느끼는 서울, 당신이 느끼는 서울. "서울은 유리잔 같아서 각자가 채워낸 색깔로, 다양한 해석으로 받아들여지길 원해요." 당신의 서울은 어떤가요. - wellcheeze - Produced by wellcheeze Lyrics by Xinsayne, JP Guitar by daygone Bass by daygone, wellcheeze Composed and Arranged by wellcheeze Songs performed by wellcheeze, Xinsayne, JP Recorded by otter @ OPCD 이음 Studio Mixed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Studio Mastered by Miles Showell @ Abbey Road Studios UK Project Master OPCD A&R 김수정, 김서인 Artwork by minraindali Photograph by 김신영 KIM SIN YOUNG MV directed by 최은정 Special Thanks to The Quiett Supported by OPCD http://opcd.co.kr/ https://www.instagram.com/opcd.official/ https://www.youtube.com/c/OPCD오픈창동 WMM(We Make Music)2020은 도봉구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청년 음악가 대상 창작지원 오디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