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수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축구국가대표팀 힙합 응원가가 탄생하다
더콰이엇, 수퍼비, 스키니브라운 (with Special Guest)
한일 월드컵 20주년, 그리고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뭉쳤다. 축구와 힙합이 만난 이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물음으로 출발했다. ‘젊은이들이 가장 사랑하고 열광하는 음악인 힙합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응원가를 만들면 어떨까?'
축구국가대표팀의 김광준 주치의는 선수들의 경기에 동행하며 선수들이 힙합음악을 좋아하고 즐기고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선수들에게도 에너지를 불어넣고 축구 팬들도 좋아할 수 있는 힙합 응원가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김광준 주치의의 이러한 바람에 축구 싱크탱크 ‘후에고', 그리고 힙합 프로덕션 ‘노슬립'이 가세해 축구국가대표팀 힙합 응원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프로젝트의 총괄 디렉터는 힙합저널리스트 김봉현, 총괄 음악프로듀서는 더콰이엇이 맡았다. 이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주목한 선수는 바로 황희찬이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은 얼마 전 영국에 건너가 황희찬 선수를 직접 만났고, 깊은 대화를 통해 황희찬 선수가 힙합의 멋과 매력을 잘 이해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귀국 후 황희찬 선수에게 영감을 받은 축구국가대표팀 힙합 응원가 작업에 착수했다.
는 그렇게 탄생한 노래다. 경기장에 들어서는 모습이 연상되며 전의를 끌어올리는 비트 위에 더콰이엇과 수퍼비가 각자의 랩을 얹었고, 스키니브라운은 중독적인 훅을 책임졌다. 노래 막판에 등장하는 황희찬 선수의 목소리는 더콰이엇과 김봉현이 황희찬 선수의 모든 인터뷰를 듣고 직접 고른 것이다. 또한 가사와 앨범커버에서 축구 팬이라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황희찬 선수를 연상할 수 있다. 가 축구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만들 노래가 되길 기대한다.
힙합은 다른 어떤 장르보다도 듣는 이에게 에너지와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음악이다. 실제로 여러 종목의 스포츠 선수들이 시합에 임하기 전에 힙합음악을 듣는다는 건 그들의 인터뷰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가 축구국가대표팀의 활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김봉현 / 힙합저널리스트
(이 프로젝트의 음원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입니다)
Executive producer: 김광준
Music Producer: The Quiett
Hiphop Director: 김봉현
Project Organizer: 후에고(JUEGO)
Project Coordinator: NOSLEEP
작사 : The Quiett, SUPERBEE, Skinny Brown
작곡 : addict of SMGS, Skinny Brown, Synthetic, LRBG
편곡 : addict of SMGS
Drum by addict of SMGS
Synth by Synthetic
Synth by LRBG
Mixed and mastered by The Quiett at Quiett Heaven
Artwork by LEERYAN3D Design by 이태열
3D Design by 이태열
발매사: YGPLUS
기획사: 전두엽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