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라
도시의 여름에 ‘꽃보라’로 불어오는 화사한 목소리 신인가수 Woobi (우비)의 첫 번째 Single! 드라마 OST 와 다른 뮤지션들의 작업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작품 수 대비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내던 여성 보컬리스트 ‘Woobi (우비)’가 마침내 자신의 이름으로 첫 번째 Single <꽃보라>를 발표했다.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모든 악기의 연주까지 담당한 프로듀서 팀 ‘Giant Killing’은 전설적인 밴드 ‘Kona’와 ‘W’를 거쳐 현재 ‘EOS’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영준’이 Jazz, Tango와 Classic이 절묘하게 융합된 독보적인 사운드를 연출하는 밴드 ‘살롱 드 오수경’의 수장 ‘오수경’, EOS의 공동 프로듀서로 배영준과 이미 합을 맞춘 바 있는 노련한 ‘온기호’와 밴드 ‘Hidden Plastic’으로 EDM 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김율수’를 규합해 결성한 프로듀서 팀이다. 이들이 제공하는 세련된 악곡과 연주가 우비의 맑고 화사한 목소리와 시너지를 일으켜 그야말로 도시의 여름에 어울리는 최고의 City Pop을 만들어 냈다. 너무 당연해서 일반화되기 쉬운 Guitar를 편곡에서 과감히 배제한 대신 오수경의 유려한 피아노를 전면에 내세운 사운드 디자인은 그 자체로도 지금 유행하고 있는 City Pop과의 차별점이자 우비의 담백한 목소리를 오롯이 전달하기 위한 모험적인 시도라 할 수 있겠다. 싱글의 첫 번째 곡 ‘꽃보라’에서 우비는 음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슬러와 음절의 끝에서만 가볍게 바이브레이션을 주는 방식으로 보기엔 무척 쉬워 보이지만 막상 따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도통 알 수 없는 무림고수의 무공처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보이스 테크닉을 구사한다. 두 번째 곡 ‘오직 두 사람 (feat. 김형중)’의 열정적이지만 아카데믹하게 구성된 Samba 리듬 사이를 오히려 담백하게 연출된 목소리로 균형을 잡아주는 우비의 역량은 단연 발군이다. 제작자이자 뮤직 비디오의 연출 그리고 이 곡에서는 자신의 보물 같은 목소리까지 아낌없이 투자한 ‘김형중’의 감각 또한 명불허전! 무덥고 축축해서 한없이 늘어지기 쉬운 도시의 여름에 이보다 확실한 제습제는 없다. 이 여름 당신의 공간에 놓여 있을 상쾌하고 시원한 여름 전용의 디퓨저처럼 지금 당신의 귀에는 화사한 우비의 여름 전용노래가 필요하다. [Credit] Produced by Giant Killing consists of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Recorded by 윤성효 at Studio YUL assistant engineer 김성희 Mixed & Mastered by 박병준 at 빙고파크 Studio M/V Directer 김형중 Executive Producer 파자마 공방 꽃보라 작사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작곡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편곡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Vocal 우비 Drum Programming & Synth : 김율수 Bass : 배영준 Piano, Keyboards & Synth : 오수경 Keyboards & Synth : 온기호 Background Vocal : 오수경, 온기호 2. 오직 두 사람 (feat. 김형중) 작사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작곡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편곡 : 배영준, 오수경, 온기호, 김율수 Vocal 우비, 김형중 Drum Programming & Synth : 김율수 Bass : 배영준 Piano, Keyboards & Synth : 오수경 Keyboards & Synth : 온기호 Background Vocal : 오수경, 온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