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People

Super People

Critical P, Elcue, Rama와 함께 NMNP의 일원으로 Joohyung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시작한 Briks는 Virus의 'Pardon Me'에 참여하여 'Sentimental Dream'과 '돋보기 넘어 희뿌연 풍경'등을 Produce 하면서 본격적인 Producer로써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이후에도 Paloalto와 함께했던 'Candy girl' 'Same Shit Different Days '와 같은 도회적인 감성의 Beat들과 여러 앨범을 통해 다양한 비트를 선보이며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2007년 여름 Rama의 '전형적인'을 리믹스한 '주형적인' 통해서 Remix 작업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2008년에는 SoulOne 'No more'와 강산여울 'Love & Hate' 같은 곡을 통해서 보다 넓은 Spectrum을 보여주었다. 2008년 11월 26일 오랜 여정의 값진 결과물인 Debut LP 'Super People'를 발매한다. 최고의 Beat와 최고의 Rhyme이 만났을 때 Briks 'Super People' 간결하게 구성한 Loop위에 Lyrical Genius! RHYME-A-과 함께한 '선서'는 이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다음 트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지는 'Super People'을 통해 Briks와 RHYME-A-는 음악대한 자신감의 표현과 동시에 지쳐있는 청춘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곡이다. 뒤를 이어 Salon 01의 Rap Machine, Pento와 함께한 'Change'는 두터운 Bass와 간결한 Synthesizer 연주 위에 Pento의 변화에 대한 진중한 시각을 느낄 수 있다. 집시의 탬버린의 양성과 함께한 '그녀는 핑크색에 열광하지 않아'는 상큼한 Beat 위에 어쩌면 가벼워질 수도 있는 주제를 양성의 특유의 재치 넘치는 가사와 리듬감각을 통해서 신선하게 표현해냈고, 존재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두 Vocalist! Soulman과 junggigo 가 함께한 'You are love'는 'Bye-Bye 'Blue'bird'를 잇는 두 사람의 두 번째 작업으로 Retro 성향의 샘플 위에 Briks의 건반연주와 두 사람의 화음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사랑 노래이다. 연인과의 다툼 후에 불안한 심리 상태를 184 BPM에 복잡한 리듬에 담은 'Gone'을 지나면 Paloalto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After love'이 이어진다. 당시의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가사와 함께 많은 작업을 통해 호흡을 맞추었던 Soulone의 참여를 통해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Soul Company의 The Quiett과 오랫동안 만나볼수 없었던 칼날이 함께한 '함께하지 못해도'는 이 곳을 떠나간 사람들과 남아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힘들었던 시간 동안 곁에 있어주었던 이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같은 느낌의 곡이며, Minos와 수다쟁이가 함께한 '나의 휴일'은 두터운 Bass-line과 Simple한 건반 Loop을 배경으로 한편의 수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마지막 트랙이자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있는 솔로곡 'Sum'은 이전 트랙과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의 편곡을 통해서 Briks의 넓은 Spectrum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손영훈의 기타 세션을 통해서 더욱 더 풍부한 감수성을 만들어냈다. Briks의 Debut LP 'Super People'는 이 시대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 그리고 인생을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3가지의 큰 테마 안에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이 시대의 SuperPeople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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