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룰즈의 따듯한 겨울 감성 여행-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설레임과 진지함,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뉴에이지(New Age) 일렉트로닉 음악

하우스룰즈는 매년 계절적 감성을 따라 자신들의 경험이 녹아내린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앨범은 첫 눈이 내리던 작년 겨울에,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감성을 1년후 청취자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댄스파티]를 위한 음악이 아닌 [감상을 위한 음악]이다. 하우스룰즈는 기본적으로 모든 장르의 음악의 하이브리드(Hybrid Music)를 추구한다. 콜라보레이션 하는 아티스트의 고유한 개성을 유지하면서, 하우스룰즈의 색을 잃지않는 음악을 선보이는것이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전자음악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뉴에이지(New Age)음악을 일렉트로닉에 접목하려한 시도가 돋보이는 이번앨범은 실험적이며 감성적인 흐름안에서, 충분히 공감할수 있는 [사랑] 에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이라는 환상(?)또는 현실에 대하여, 리스너 자신만의 상상을 통해 해석할수 있는, 그런 앨범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