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부드러운 어둠에 감싸여 과거를 떠오르고 모든 게 사라지는 이곳, 빛이 없어도 괜찮아 여전히 너를 그리며, 함께한 기억들 이제 두 발 딛고 나가볼게 [Chorus] 흘러가는 꿈처럼, 서서히 사라져 모래에 발이 갇히듯 숨이 막혀와 하지만 괜찮아, 이제 편히 내버려둘게 옛 농담 속에서 느껴보는 새 나의 모습 [Verse 1] 부서진 기억들이 남긴 긴 밤의 흔적 떨리는 그 목소리, 따뜻한 웃음소리 시간이 힘들게 해도 난 포기할 수 없어 그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아냈어 [Chorus] 흘러가는 꿈처럼, 서서히 사라져 모래에 발이 갇히듯 숨이 막혀와 하지만 괜찮아, 이제 편히 내버려둘게 옛 농담 속에서 느껴보는 새 나의 모습 [Verse 2] 도시의 뒷골목에서 나 혼자 마주해 어둠 속 작은 빛처럼 심장이 다시 뛴다 마음 깊은 곳에서 새로운 마음이 트여 상처 위에 피어나는 나만의 청사진 [Bridge] 서로의 빛이 되었던 그 순간이 지나고 변화의 바람이 나를 새 길로 이끌어 슬픔과 화려함 사이에서 진실을 느끼고 조금씩 나를 마주하지, 숨을 쉬고 있어 [Chorus] 흘러가는 꿈처럼, 서서히 사라져 모래에 발이 갇히듯 숨이 막혀와 하지만 괜찮아, 이제 편히 내버려둘게 옛 농담 속에서 느껴보는 새 나의 모습 [Outro] 고개 들어 멀리 나는 오늘을 바라봐 꽃잎처럼 흩날리며 다시 피어나는 희망 떠나는 길 위에 내 메시지를 남겨 찬란한 내일로 함께 나아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