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11
우선 첫번째 트랙은 가수 우효(OOHYO)의 ‘사노라면’으로, 전인권이 부른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재해석된 ‘사노라면’은 따뜻하고 트렌디한 신시사이저와 가창을 맡은 우효의 순수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노래다. 서정적인 전반부, 밝은 리듬이 가미된 후반부가 인상적이며, ‘사랑의 불시착’, ‘멜로가 체질’, ’화양연화’ 등 많은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작곡팀 Nodded가 편곡을 맡았다. 가창을 맡은 우효는 지난 1987년 발매된 전인권의 원곡, 1998년 발매된 김장훈의 리메이크 버전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의 곡을 탄생시켜 감동을 선사한다. 우효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가사를 담담한 목소리로 풀어내며 극중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이어 OST Part 11 두번째 트랙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전미도가 극중 열연에 이어 OST 가창에도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06년 신효범이 발매한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전미도의 진짜 가창력을 보여주는 반전이 살아있는 곡이다. 실제로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도는 이번 OST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로하’가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만큼,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역시 팬들의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앞서 OST Part 7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싱어송라이터 더오(The O), 밴드 문콕(Moonkock)으로 활동 중인 오동준이 편곡을 맡아 복고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섹션을 배치하여 현재 유행하는 뉴트로 컨셉으로 재탄생 시켰다. [Credit] 1.사노라면 Lyrics by 김문응 Composed by 길옥윤 Arranged by Nodded Synthesizer Naiv Guitar 유지훈 Bass 노지영 Drum Naiv Mixed by 홍성준 @개나리 싸운드 Mastered by 도정회&박준 @사운드맥스 2.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Lyrics & Composed by 이상규 Arranged by 오동준 Keyboard 오동준 Guitar 강건후 Bass 강조성 Chorus 김보라 오동준 Recorded by 강호연 @앤드뮤직 스튜디오 강조성 @Radiohand Studio 강건후 @Lighthouse Studio Mixed by 강조성 @Radiohand Studio Mastered by 도정회&박준 @사운드맥스 OST Producer 마주희 MaOSTro @스튜디오 마음C Project Manager 강연희 @스튜디오 마음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