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모음

기분 좋은 클래식 선율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다... [베토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모음] 역경을 환희로 승화시킨 음악의 성인 루트비히 판 베토벤. 그는 모차르트와 하이든과 함께 서양 고전 음악을 대표하는 독일 음악가이다. 시대를 앞서나간 많은 작품으로 고전파를 대표함과 동시에 독일 낭만파 음악의 선구로도 불린다. 한 사람의 음악가로서나 음악사상에 남긴 공적을 생각하더라도, 전무후무의 대 음악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앨범 [베토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모음]에는 그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총 10곡 수록되어 있다. 음악에서 협주곡이란 2개의 음향체 간의 대립, 경합을 특징으로 한 악곡으로, 어원인 Concerto는 '경합하다'의 뜻에서 나온 말이다. 보통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가 연주되는 형태를 말하는데 악기군으로 연주되는 경우도 있다. 오페라의 걸작 중의 걸작인 '피델리오'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이다. 베토벤은 평생 오페라를 쓸 만큼 영감을 준 주제는 하나밖에 찾지 못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세 개의 버전 (1805년의 원본, 1806년의 1차 수정본, 1814년의 최종본)은 그가 오페라에 얼마만큼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보여 준다. 그중 시작을 알리는 서곡 [Fidelio Op.72 - Overture]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1787년과 1789년에 작곡되었으나, 1795년까지 곡을 공개할 수 있는 형태가 이뤄지지 않아 1801년에 출판되었다. 그중 가장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주는 [Piano Concerto No.2 In B Flat Major Op.19 - I. Allegro con brio] 교향곡 작곡가로서의 베토벤의 신고식은 화려했다. 베토벤은 30세가 되던 1800년에 그의 첫 교향곡을 완성하고 1800년 4월 2일에 빈의 부르크극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Symphony No.1 In C Major Op.21 - III. Allegro molto e vivace]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 [베토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모음]을 감상하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해보자.